박설희 /雪(seol) 아이패드를 이용한 디지털 드로잉 그림책

"안녕하세요 할머니"는 저의 어린 시절부터 40살인 현재까지의 다양한 생각이 모여져 만든 그림책입니다.

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무엇일까?
진정한 친구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일까?
그리고 멋지게 늙는다는 정의는 무엇일까?

할머니와 패션이라는 생소한 조합을 통해 누구나 용기를 조금만 내면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나를 더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. 이 이야기는 늘 부끄럽고 소심한 성격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소녀와 남의 시선과 상관없이 독특한 패션을 즐기는 할머니가 문방구라는 배경(장소)에서 만나 나를 표현하는 자유를 느끼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.

박설희 /雪(seol)

-밤을 싫어 하지만 여름 밤 산책은 좋아합니다. 비를 싫어 했지만 적응하는 중입니다. 내 마음의 변화와 모순적인 감정까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 할 수 있기를 늘 기다립니다. 어린 시절 나에게 보내는 그림을 그립니다.

-그림책을 꿈꾸는 창작 팀 [ pp.3] 에서 활동 하고 있습니다.

인스타 @o_snowing
창작팀 @pp.three

 이상한 할머니
 친해진 우리
 비가 오던날
 할머니의 사진
 우리들만의 패션쇼
 나를 말할 수 있는 용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