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강문학 33호
자  :
김 원,김중위,손해일,권녕하,정근옥
출판사  :
한강문학
출간일  :
2024-02-19
가  :
4,500원

《한강문학》은 ‘전문 문학지’입니다. 편집방향은 ‘역사, 전통, 문화, 예술’입니다.
《한강문학》에서 발표하고 있는 섹션 중 ‘소리글 詩’란 무엇인가?
* ‘소리글 시’는 새로운 장르가 절대 아니다. * 소리글 시의 핵심은 ‘공명’ 즉 ‘공감’이다.
* 소리굽쇠는 이를 증명해주는 완벽한 도구이다.
* 소리글 시는 한마디로 소리를 내고 소리가 들리는 공간에서, 공명대를 형성하면 그 목적은 달성됐다고 보는 견해이다.
* 자연의 소리, 무생물이 내는 소리, 지구별이 내는 소리, 동물이 내는 소리, 심지어는 식물이 내는 소리까지 코스모스 영역의 모든 소리를 표현해 낼 수 있는 표음문자, 즉 한글로 박자 맞춰 써 내려가면 바로 소리글 詩다.
* 한글은 표음문자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한글을 쓰면서도, 오랜 전통에 따라 표의문자(한자 문화권)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문화적 관습에 젖어 있음을 보게 된다.
* 따라서 소리글 시를 써보자는 바탕에는 포스트 개념이 깔려있다.